자가격리 중 이야기인데요
다행히 자취생이라 혼자 온전히
집을 다 쓸 순 있는데...
삼시세끼 다 해먹을라니까
넘나리 귀찮은거에요..ㅠㅠ
더이상 만들어 먹을 것도 없고오..
입맛도 없고..
다행히 내가 죠아하는
오징어가 한마리 남아있어서
찌개를끓일까~ 볶음을 할까하다가
매콤달콤한 오징어볶음~!
너로 정해따!!
오징어에서 나오는 짭짤함과
야채에서 나오는 달콤함때문에
양념을 많이 안넣어두 마싯써..
밥맛 없다면서 밥 두공기 먹었다구요~!ㅎㅎㅎ
오징어볶음
- 재료
오징어, 꽈리고추, 당근, 양파, 홍고추, 대파,통깨
고춧가루, 소금, 설탕, 참기름, 고추장, 물엿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당근,양파,홍고추, 대파는 듬성썰어주기
가열된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오징어를 볶다가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주기
나머지 야채들을 모두 넣고 다진마늘,고추장,물엿,설탕을 넣고 볶아주기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깨를 뿌려주면 완성~!
쉽고도 마싯는 오징어볶음~옛날 대학 때 엄청 허름한 포차가 있었는데거기 이모가 그렇게 오징어보끔을 잘만드셨던기억이 나요크,, 1접시면 소주 3병 이였는데..ㅎㅎ(추억 회상하기)